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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맘-품지원단’ 학생 멘토 ‘톡톡’
도교육청, 학생 어머니 중심 한부모·돌봄 가정 자원봉사 전개
343개 업소 ‘후원의 집’ 참여…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큰 기여

2020. 11.02. 19:03:56

전남도교육청이 운영중인 ‘맘-품지원단’이 돌봄이 필요한 배려대상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내 한부모 가정 및 돌봄이 필요한 배려 대상 학생들에게 엄마의 따뜻한 품을 제공한다는 취지의 ‘맘-품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맘-품지원단’은 전남 아이들이 학교폭력 등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멘토링’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맘-품지원단’은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어머니 가운데 아이들에게 무보수로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한 사람들로 공모에 의해 선정된다.

이들은 배려 대상 학생, 특히 한부모가정 학생들과 친자식처럼 관계를 맺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사랑과 정성으로 지원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맘-품 단원과 함께 ‘맘-품 후원의 집’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맘-품지원단 후원의 집은 미용실이나 목욕탕, 병원과 식당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시설로서 자발적인 후원 약속을 통해 배려대상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업소이다.

지난 2016년 첫해에는 236개 업소가 후원의 집에 참여했으며, 2019년 343개로 참여업소 수가 크게 늘어났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 보성교육지원청에서 ‘2020년 맘-품지원단 지역별 대표 협의회’를 갖고 학교폭력 예방 등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2020년도 맘-품 단원으로 활동하는 지역별 대표, 22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해 올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렵게 활동하고 있는 지원단을 위로하는 한편 학부모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적 돌봄 관계망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병삼 도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전남지역 배려대상 학생들을 위해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맘-품지원단과 후원의집 여러분께 전남교육 가족을 대신해 고마움을 전해드린다”고 말했다./최권범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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