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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여수-거문항로 대체 여객선 투입 환영”

2020. 09.29. 14:51:40

지난 25일 주철현 의원이 지역 사무실에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시, 이광일 도의원, 박성미 시의원 등과 긴급회의를 열고 여수-거문도 대체 여객선 투입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있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여수시갑)은 28일 “10일째 바닷길이 멈춘 여수-거문항로에 추석 전인 29일부터 임시 대체 여객선을 투입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에 따르면 여수-거문도를 오가는 줄리아 아쿠아호가 지난 18일부터 엔진 고장으로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운항 중단이다.

주철현 의원은 지난 25일 여수 사무실에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시, 이광일 도의원, 박성미 시의원 등과 여객선 대체 투입대책을 찾기 위해 긴급회의를 열며,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왔다.이후 여수-거문항로 운영사인 오션호프해운은 28일 용선료를 마련했고, 운항 중단 10일 만에 남해고속, 남해퀸호 등과 용선계약을 체결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운항 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29일 오전 7시 20분부터 남해퀸호가 여수-거문항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남해퀸호는 줄리아 아쿠아호 정비가 끝날 때까지 임시 운항하게 된다.

현재 해상교통 인허가 및 감독권을 가진 해양수산부는 기존 운항 선박이 사고나 고장 등으로 운항이 중단될 경우 이를 대체 운항할 선박을 직접 투입하거나 지원할 아무런 제도적 장치나 확보된 예산이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해수부는 직접적인 해법을 찾지 못하고, 운항 선사나 지방자치단체에 해결만 촉구하는 형편이었다.

주철현 의원은 “섬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 운항 중단은 섬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매우 중대한 문제라는 인식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여객선은 올해부터 대중교통으로 법제화됐기 때문에 여객선 인허가 및 감독권을 가지 해수부는 유사시 대체 선박을 직접 투입·운행하고 이를 뒷받침 할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제도보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여객선이 대중교통으로 편입됨에 따라 해수부가 독점하고 있는 해상교통 관련 권한을 지방정부에 과감히 이양하는 제도와 비상시 대책강구를 위한 제도 정비, 예산 확보 등 폭넓은 지원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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