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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장미’ 10일 오후 남해안 상륙
광주·전남 11일까지 또 폭우

2020. 08.09. 19:58:35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지역에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로 인해 도심·도로 곳곳 침수, 산사태 등 추가 피해가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어졌던 기록적인 폭우는 이날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0-11일 또다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100-200㎜이며, 지리산 부근 300㎜이상이다.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북상중인 태풍 장미는 10일 오전에 제주도 동쪽해상을 경유해 오후에 남해안에 상륙한 후, 점차 약화되면서 북동진하다가 밤에 동해상으로 진출해 11일 오전에 점차 저기압으로 변질되겠다.

태풍은 10일 새벽까지 29도 이상의 고수온해역을 지나면서 발달하기 좋은 환경이나, 중상층 대기(고도 3㎞ 이상)에서는 태풍 주변으로 건조한 공기가 분포하며 태풍의 발달을 방해하고 있어 태풍이 급격히 발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추가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짧은 시간 동안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산간,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전남남해안에는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50㎞/h(9-14m/s)로 강하게 불겠다.

또한 남해서부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11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11일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겠으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10일 아침최저기온 25-26도, 낮최고기온 28-30도가 되겠고, 11일 아침최저기온 24-26도, 낮최고기온 28-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김동수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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