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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원순 서울시장 광주서도 조문 행렬
YMCA 2층 무진관에 분향소…오늘 영결식 온라인으로 진행

2020. 07.12. 19:15:07

故 박원순 서울시장 광주 분향소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2일 광주 시민단체협의회 등 광주 7개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지난 10일 박 시장 추모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동구 YMCA 2층 무진관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날 광주 분향소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의 추모행렬은 이어졌다. 분향소 입구에서는 수기작성,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분향소 안에는 시민단체 관계자 5명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한쪽에는 박 시장의 사진과 조화들이 놓였다.

추모객 박모(53)씨는 “서울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번 같은 사건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고 말했다.

최강은 우리밀살리기운동 광주전남본부장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400여명의 추모객이 방문했다. 미리 공지한 것도 아니고, 비가 오는 날임에도 많은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며 “광주지역 50여개 다양한 분야에서 추모행렬이 이뤄졌다. 또한 박 시장의 팬클럽으로 보이는 단체에서 50여명이 다녀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10일 오전 0시 1분께 서울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오후 5시 17분께 딸의 112 실종 신고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시작한 지 7시간여만이다.

박 시장은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는 유언장을 남겼다. 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이다./김동수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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