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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건설 지역 경제 ‘단비’
상반기 1천73억원 공사계약·신속집행 광주 경제 숨통
지역 연인원 4천698명, 장비 1천970건…전체 90% 상회

2020. 07.12. 18:44:43

광주 도시철도2호선 건설사업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단비가 되고 있다. 공사가 전체 일정에 맞춰 진행되면서 지역업체 인력고용과 지역 장비 사용,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간 도시철도2호선 건설사업이 공정별 일정에 따라 속도감 있게 추진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1천73억원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토목공사와 구조물, 지반보강, 조경, 지장물 이설 등으로 전체 공정에서 주요 기반시설을 만드는 분야에 지역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올해 예산을 계속 집행할 계획이어서 지역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역에서 생산된 철강과 복공판 등 건설자재와 굴삭기 등 건설장비를 투입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공사현장에 지역 인력을 우선 고용해 사업예산이 지역에 떨어지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공사 착공 후 현재까지 총 인력 고용수는 연인원 4천853명으로 이중 지역 인력 고용 수는 연인원 4천698명으로 파악됐고, 지역장비 사용 대수도 1천970건을 넘고 있다. 이같은 지역인력과 지역장비 사용률은 전체의 90%를 상회하고 있다.

도시철도본부는 지난해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시공사 6개 업체와 광주지역 업체 공사참여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하도급 비율 상향, 자재 및 장비사용 활성화, 지역민 우선고용 등 사업과정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도시철도2호선 건설은 총 3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중 1단계 사업은 시청에서 월드컵경기장, 백운광장을 지나 광주역까지 연장 약 17㎞ 구간으로 본선, 정거장 20개소, 차량기지 1개소 등에 2023년까지 사업비 5천685억원이 투입된다.

박남주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2호선 공사가 코로나19 여파에도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에 큰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자재와 장비사용을 늘려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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