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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로 그려낸 순천만의 정취
남포미술관, 한국화가 장안순 초대전

2020. 07.09. 17:41:33

장안순作 ‘여백’ <남포미술관 제공>
순천만의 갈대와 빛, 소리를 한국화로 풀어낸 작품들을 만나볼까.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은 다음달 9일까지 한국화가 장안순 작가를 초청, 초대전 ‘소리를 보다’를 연다.

전시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중견 작가들을 초대해 그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중견작가 초대전’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오랜 세월 매진해온 작품 활동을 통해 구축한 자신만의 독창적 기법을 바탕으로 원숙한 작품세계를 펼쳐나가고 있는 장안순 작가는 순천만의 아름다운 자연과 정서를 탁월한 묘사력과 힘 있는 붓놀림으로 화폭에 담아왔다.

전시에서 작가는 순천만의 대표 이미지인 ‘갈대’와 갈대의 무리를 어루만지는 ‘빛과 바람’, ‘흑두루미’의 군무를 서정적으로 담아낸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자연에 대한 풍부한 묘사와 해석이 돋보이는 그의 작품은 공간적, 색채적 조화의 완숙미와 세련미를 담고 있으며, 작품 전체에 흐르는 시적 정서는 느긋하고 편안한 감흥으로 다가온다.

곽형수 남포미술관장은 “이번 전시에는 ‘재주(JAZZ)’, ‘순천만 밤 풍경’, ‘인연’ 등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대작들이 대거 출품됐다”며 “원숙한 기량을 뽐내는 자유분방한 필법으로 자연의 미감을 최대한 살린 그의 작품은 한 편의 서정시를 읽는 듯 깊이 있는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며, 수묵의 사유세계를 음미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안순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광주시전·전남도전 심사위원, 순천대, 원광대 강사 등을 역임하고, 21회의 개인전과 500여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도화헌미술관 학예사, 순천대 평생교육원 지도교수, ㈔한국미술협회 이사, 한국화진흥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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