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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상 ‘환상골’…연패 끊었다
광주FC, 안방 울산戰 1대1…4경기만에 값진 첫 승점 따내

2020. 05.31. 19:23:40

광주FC 엄원상이 지난달 3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경기에서 전반 12분 선취골을 터뜨린 후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엄원상이 맹활약한 광주FC가 4경기 만에 값진 승점 1점을 따냈다.

광주는 지난달 3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4라운드 울산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개막 3연패에 무득점(4실점)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던 광주는 이날 K리그 복귀 후 첫 득점과 첫 승점을 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객관적인 전력상 울산의 승리가 점쳐졌다.

광주는 울산과의 통산전적에서 1승4무10패로 열세였다. 광주가 울산을 상대로 승리한 경기는 2015년 7월11일(1대0)이 유일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울산이 ‘우승 후보’답게 막강 공격력을 앞세워 광주 골문을 거세게 몰아쳤다. 5분 사이에 슈팅이 3개나 터졌다.

이에 광주는 울산을 상대로 빠른 속공으로 맞불을 놨다. 전반 8분 이으뜸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더니 전반 12분엔 엄원상의 골로 선취점을 뽑았다.

광주의 역습 상황에서 엄원상이 펠리페에게 패스했고, 펠리페가 문전으로 몰고 가며 울산의 밀집수비를 뚫고 슈팅을 날렸다. 펠리페의 슈팅이 수비에 막히자 엄원상이 재차 마무리하며 광주에 올 시즌 첫 골을 선사했다.

속도를 앞세운 광주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18분에는 두현석과 엄원상이 역습을 펼쳤다. 엄원상이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광주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광주는 전반 22분 동점을 허용했다. 울산 윤빛가람이 박스 안으로 건넨 공이 수비하던 이한도의 몸을 맞고 들어갔다. 비디어판독이 이뤄졌지만 주심은 울산의 득점을 선언,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광주는 후반 탄탄한 수비벽을 구축했고 몸을 던지는 투혼과 수문장 이진형의 선방으로 10개의 슈팅을 날린 울산의 거센 파상 공세를 막아냈다.

광주는 끝까지 울산에 득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첫 승점을 획득했다./박희중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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