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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들 광주로, 광주는 수도권으로
통계청 분석, 지난해 광주서 수도권 순유출 7천367명
전남서 광주로 순유입 4천118명…20대가 56% 차지

2020. 05.26. 20:00:12

20대 전남지역 청년들이 광주로, 광주 청년들은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수도권으로 순유출은 모두 1만2천300명에 달한다.

2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 이후 20년간 광주·전남 인구이동 추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 수도권으로 순유출은 전 연령층에서 7천367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20대가 4천779명으로 64.9%를 차지했다.

광주에서 수도권으로 순유출은 10대, 20대 및 50대 연령층에서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전남에서 광주로 순유입은 4천118명으로 5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순유입을 보였으며, 이 중 20대가 2천340명으로 56.8%를 차지했다.

전남에서 광주로 순유입은 10대 미만 연령층에서 2000년 이후 이어졌으며, 20대는 2015년을 제외하고 지속적인 유입추세다.

20년간 광주 연평균 이동자 수는 34만8천41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지난해 광주의 이동자 수는 28만8천783명으로 20년 전(40만4천86명)에 비해 28.5% 감소했다. 광주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은 51.7%(14만9천352명), 시·도간 전입은 23.5%(6만7천778명), 시·도간 전출은 24.8%(7만1천653명)로 나타났다.

지난해 광주 이동률(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은 19.9%로 20년 전(29.6%)에 비해 9.7%p 하락했다. 타 시·도에서 광주로 전입은 전남(3만7천142명, 54.8%)이 가장 많았고, 경기(7천296명, 10.8%), 서울(7천14명, 10.3%) 순으로 전체의 75.9%를 점했다.

20년 전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20년 전 타 시·도에서 광주로 전입은 전남(61.1%), 서울(11.3%), 경기(8.7%) 순으로 전체의 81.1%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0년 이후 광주의 성별 순이동 인구는 2000-2002년, 2008-2011년을 제외하고 남녀 모두 순유출이 높았다. 지난해 성별 순이동은 남자 2천69명(53.4%), 여자 1천806명(46.6%)이며, 20년 전의 경우 남자 순유출(207명), 여자 순유입(193명)과 대비된다.

1인가구 이동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광주 시·도 내 이동규모별 1인가구 이동건수 비중이 68.2%로 2001년(49.8%)에 비해 18.4%p 증가했으며, 시·도간 1인가구 전입은 86.1%, 전출이 86.9%로 20년 전에 비해 각각 15.9%p, 15.2%p 늘었다./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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