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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D-15, 총선 열기 후끈
선거법 개정 불투명 ‘룰 없는 선거’ 신인들 발 동동
사상 최악 국회 오명 속 출마선언·출판기념회 봇물

2019. 12.01. 18:31:36

제21대 총선 예비후보등록(12월17일)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워밍업을 끝낸 입지자들의 출마선언·출판기념회도 봇물을 이루면서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국회는 선거법 개정 등 패스트트랙 처리를 놓고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 카드로 맞불을 놓으면서 ‘극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사상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은 20대 국회가 ‘정치 혐오증’을 양산하고 있는 가운데 선거법 개정 처리 불투명 등 게임의 룰이 정해지지 않아 정치신인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2020년 4·15 총선에 출마할 예비후보들의 출마선언과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국회는 패스트트랙에 오른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네탓’ 공방만 되풀이하고 있는 등 총선에서 적용될 선거구 획정 작업 등이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국회 공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총선 입지자들은 이름 알리기에 분주하다.

특히, 예비후보등록 시작과 맞물려 출마선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광주 동남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윤영덕 전 청와대 행정관은 3일 광주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틀 뒤인 5일 광산을에 도전장을 내민 박시종 전 청와대 행정관도 같은 장소에서 정치비전 등을 제시하게 된다.

또 서구을에 출마하는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도 9일 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한다.

9일에는 광산을에 나설 민형배 전 청와대 비서관이, 10일에는 광산을에 출사표를 던지는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도 원장직을 사퇴하고 출마를 표명한다. 같은날 양향자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도 서구을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16일 북구갑에 출마표를 던지는 정준호 변호사와 17일 조오섭 민주당 북구갑 지역위원장 직무대리도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경쟁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합법적인 홍보수단으로 세 결집을 확인할 수 있는 출판기념회도 이어지고 있다.

30일 북구갑 현역의원인 무소속 김경진 의원 출판기념회를 비롯해 7일에는 이병훈 전 문화경제부시장(동남을),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광산갑), 8일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북구을),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대표(서구을) 등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전남에서는 민주당 지역위원장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윤재갑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장은 오는 14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더불어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승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위원장도 같은 날 고흥군민회관에서 ‘행복한 전남, 빛나는 코리아’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정치소신을 밝힌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예비후보등록일이 다가오면서 워밍업을 끝낸 입지자들의 행보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총선은 반환점을 돈 문재인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라는 점에서 호남의 민심이 안정과 변화의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임채만 기자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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