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10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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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7(목) 18:52 가+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제10대 회장에 노동일 신임 회장이 17일 취임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오후 2시 전남도 중소기업진흥원 2층에서 허정 전임회장과 노동일 신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임 회장, 위원,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기관단체장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노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이끌며 전남지역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들에게 민간 복지 기금을 전달하는 희망의 가교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그동안의 제8·9대 허정회장의 활동영상을 상영 및 공로패를 전달하고, 이임사,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노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 민간 복지지원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이끌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허정 회장께서 이끌어 오신 나눔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어려움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철헌 기자

문철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