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교 정비공사 현장 신호수 차에 치어 사망
경찰, 40대 운전자 ‘치사’ 혐의 입건
- 재생 준비중
2025. 06. 20(금) 00:56 가+가-
광주 남구 승용교 정비 공사 현장 인근에서 차량을 통제하던 신호수가 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남구 승촌동 승용교 인근에서 40대 신호수가 A(40대)씨가 몬 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신호수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해당 도로는 피해 신호수에 의해 교통 통제가 이뤄지던 중이었으며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를 보지 못해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성학 기자
주성학 기자
19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남구 승촌동 승용교 인근에서 40대 신호수가 A(40대)씨가 몬 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신호수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해당 도로는 피해 신호수에 의해 교통 통제가 이뤄지던 중이었으며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를 보지 못해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성학 기자
주성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