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지원 참여기업 모집
EU 수출 기업 대상
관세부담 완화 중점
관세부담 완화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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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07(화) 20:20 가+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 “오는 31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시행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철강, 알루미늄, 비료, 수소, 시멘트, 전력 등 탄소 집약적 제품을 EU로 수출 시 생산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량에 상응하는 인증서 구매를 의무화하는 제도로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올해 신설된 이번 지원 사업은 탄소배출량 측정 보고 검증 비용을 지원해 EU 수출기업의 관세 부담을 줄이는 등 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CBAM 대상 6개 품목을 EU로 직·간접 수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 감축 컨설팅과 EU 인정기관의 검증보고서 발급을 동시에 지원한다.
김우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은 “2026년 EU CBAM의 본격 시행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솔 기자
정은솔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시행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철강, 알루미늄, 비료, 수소, 시멘트, 전력 등 탄소 집약적 제품을 EU로 수출 시 생산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량에 상응하는 인증서 구매를 의무화하는 제도로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올해 신설된 이번 지원 사업은 탄소배출량 측정 보고 검증 비용을 지원해 EU 수출기업의 관세 부담을 줄이는 등 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우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은 “2026년 EU CBAM의 본격 시행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솔 기자
정은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