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10일 “전날 광주지방세무사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첫 지방순회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 등 7개 지방회장의 건의로 마련된 이날 상임이사회는 한국세무사회 회장, 부회장, 상임이사 및 각 지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3대 한국세무사회 회무보고와 함께 주요 현안, 그리고 지역회 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지난해 6월 김성후 회장이 취임한 이후 직원 근무 및 회원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본회와 다른 지방회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번 순회 상임이사회를 통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지방회와 지역회 임원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순회 상임이사회 개최 등을 통해 한국세무사회 1만6천여회원들이 현안에 소통하고 참여하는 단합된 모습을 보일 때 제33대 한국세무사회가 지향하는 개혁의 성공과 조세행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광주 순회 상임이사회에는 한국세무사회 회장단을 비롯해 윤리위원장, 감사, 각 지방세무사회장과 상임이사, 그리고 광주지방세무사회 최형주 전북분회장, 광주지방회 상임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