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흙 살리기’ 구례군, 유용 미생물 공급

25일 용방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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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1. 24(수) 19:54 가+가-

구례군은 24일 “친환경 흙 살리기 실천을 위해 용방면에 소재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내의 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서 EM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BM활성수 등 총 6종의 유용 미생물을 자체 생산해 공급한다”고 밝혔다.<사진>

군은 지난해 4천50농가에 390t의 미생물을 공급해 토양 환경 개선, 축사 악취저감 등 친환경 농업 실천을 적극 지원했으며, 자동 공급 시스템을 도입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용 미생물 교육을 이수한 군민에게 유용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군민은 매주 목요일 유용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해 유용 미생물을 수령할 수 있다.

올해 유용 미생물 교육은 25일 오후 1시30분 용방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061-780-8064)으로 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친환경 흙살리기 실천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기본이 되는 유용 미생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더욱 좋은 품질의 유용 미생물을 공급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임종길 기자

구례=임종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