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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GGM), 기술직 공채 1만2천명 몰려…68대 1
지역 고교·대학교 졸업·졸업예정자 대거 ‘노크’
2·3차 모집…총 1천여명 고용 창출 달성 계획
코로나19 취업 빙하기 지역청년 일자리 ‘청신호’

2021. 01.20. 20:15:55

국내 첫 지역상생형 일자리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코로나19 시대 갈곳 없는 청년들에게 청신호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무려 1만2천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20일 GGM에 따르면 ▲생산 ▲생관품질 분야 기술직 186명을 뽑는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만2천603명이 원서를 접수해 무려 6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업의 어려움과 지역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광주·전남 청년 구직자들이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대한 신뢰와 기대, 열망이 반영된 때문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 이번 공개채용에 지역 인재 우대조항 등으로 광주·전남 지역 소재 고등학교나 대학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가 대거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GGM이 출범하면서 내걸었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인 지역 일자리 창출에 부합하고 실제 이를 실천하고 있다는 것도 방증하고 있어 주목을 끌었다.

여기에다 GGM이 그동안 경력직 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단 한 건의 잡음도 없이 공정성과 투명성, 객관성을 확보한 점도 지원자들에게 정정당당한 도전을 선택할 수 있겠다는 믿음을 줬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GGM는 이번 공채 과정에서 블라인드 방식을 채택, 채용전문업체인 마이다스인을 통해 지난 5일부터 20일 오후 4시까지 원서 접수를 받고 AI 역량검사를 도입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AI 역량검사는 모든 응시자의 필수항목으로 21일까지 응시해야 하며, 지원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평가항목은 긍정성, 적극성, 전략적 사고력, 타인 이해력, 적응력, 공감성, 표현능력 등이다.

1단계는 영상면접으로 AI가 지원자와 자기소개, 성격의 장단점, 지원 동기 등에 대한 질문 답변을 통해 감정이나 진실성 등을 파악한다.

2단계는 인성 및 적성 검사로 150 문항 내외의 질문 답변을 통해 지원자의 성향과 지원 분야의 적합도 등을 판단하며, 3단계는 10가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언어력과 수리력, 추리력, 상황판단력, 계획성 등을 분석한다.

AI 역량평가는 70분 정도 진행되며, 지원자의 종합적인 역량이 수치화돼 나타나 객관성과 공정성, 투명성 등을 확보하는 최적의 평가방식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채용 전문업체를 통해 이 같은 AI 역량검사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치른 뒤 다음 달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GGM 박광태 대표이사는 “광주·전남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대거 지원해 더욱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와 절차를 거쳐 우수한 인력을 선발해 노사 상생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GM은 앞으로도 생산 단계에 따라 2·3차 추가로 신규 인력을 채용해 총 1천여명의 고용 창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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