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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막혀 기아차 광주3공장도 휴업
봉고 트럭 생산라인…내달 4-5일·8-9일 가동 중단

2020. 05.28. 19:19:51

기아차 광주2공장이 휴업 중인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수출길이 막힌 봉고 트럭 생산라인 광주3공장도 셧다운될 예정이다.

28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휴무와 관련한 노사협의를 마무리하고 지난 25일부터 6월5일까지 광주2공장이 문을 닫는데 이어 3공장 봉고 트럭까지 휴업키로 했다.

기아차 광주3공장 봉고 트럭 라인은 6월 4-5일과 8-9일 나흘간 생산이 중단된다.

봉고 트럭의 1일 평균 생산량은 400대 가량이다. 지난해는 9만2천여대를 생산, 이 가운데 34%인 3만1천여대를 수출했다. 가동 중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수급 물량 조정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기아차는 광주2공장의 가동을 지난달 27일부터 8일까지, 25일부터 29일까지 휴업한 데 이어 6월5일까지 3차 휴업을 이어가고 있다.

봉고 트럭 조업 중단은 중국산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2월 휴업을 제외하곤 이번이 처음이다.

2공장의 쏘울과 스포티지에 이어 봉고 트럭까지 가동을 중단하면서 1-3차 협력업체의 조업 차질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이 수일 동안 외부적 요인으로 가동을 중단, 차량 생산에 차질을 빚은 것은 1999년 현대·기아차그룹이 출범한 후 21년 만에 처음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1공장 쏘울·셀토스, 2공장 스포티지·쏘울, 3공장 봉고 트럭·군수차·대형버스 등 하루 총 2천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 한해 최대 생산능력은 62만대다. 2018년 45만5천252대, 지난해 45만5천865대를 생산하는 등 매년 45만대 가량을 출고했다./임후성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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