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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우도 ‘교통약자 모노레일’ 설치
郡, 행안부 특별교부세 관련 사업비 16억원 확보
재해문자 전광판 보수·CCTV 설치 등 현안 탄력

2019. 09.15. 17:57:30

이승옥 강진군수가 최근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강진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해 가우도 모노레일 설치 등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강진군은 15일 “2019년 하반기 1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담당하는 특별교부세는 사용 목적을 제한해 국가에서 지방으로 배분하는 국비며 이 예산은 주로 지역 현안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강진군은 현안사업인 가우도 교통약자 운송편의시설(모노레일) 설치 사업 10억원과 재해문자 전광판 보수 2억원, 재난안전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4억원 등 총 16억원의 국비를 확보, 본격 추진한다.

가우도 교통약자 운송편의시설(모노레일) 설치 사업은 해마다 70만-80만명이 방문하는 가우도의 청자타워 진입로 경사가 심해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섬 입구와 청자타워에 승강장을 설치하고 250m의 모노레일을 설치,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난안전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은 강진군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범죄·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방범사각지대에 CCTV를 설치, CCTV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사업이다.

재해문자 전광판 정비사업은 강진군 재해문자 전광판 7개소 중 노후시설 3개소에 대해 장비교체 등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같은 국비 확보는 군이 올해 초부터 세종사무소를 개설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 중앙부처와 국회 등의 협력을 이끌어 낸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이승옥 강진군수는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을 방문해 최근까지 수 차례 건의한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로 군의 주요 관광지인 가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취약지역 해소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재정이 열악한 군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진=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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