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뮤직ON페스티벌 경제 효과 20억 이상”
광산구, 9월20-21일 제3회 축제 개최
빅데이터 등 분석…9만5천여명 방문
빅데이터 등 분석…9만5천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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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2. 07(일) 19:16 가+가-
광주 광산구는 7일 “지난 9월20-21일 열린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에 9만5천여명이 방문하며 20억원이 넘는 경제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광산구가 평가용역과 상권 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축제 기간 선운지구 상권의 일평균 매출은 1억5천만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주 대비 19.7% 높은 수치다.
주로 한식 등 요식업과 소매업(슈퍼마켓) 등에서 매출 상승세가 뚜렷해 축제 특수가 골목상권 활성화로 직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에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메인 음악 공연이 1·2위를 차지했다. 또 황룡친수공원의 넓은 부지를 활용해 콘텐츠를 분산 배치함으로써 동선 혼잡을 줄이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를 준 계기가 됐다”며 “올해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 소비와 관광을 동시에 견인하는 광주의 대표 축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이옥근 기자
이옥근 기자
광산구가 평가용역과 상권 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축제 기간 선운지구 상권의 일평균 매출은 1억5천만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주 대비 19.7% 높은 수치다.
주로 한식 등 요식업과 소매업(슈퍼마켓) 등에서 매출 상승세가 뚜렷해 축제 특수가 골목상권 활성화로 직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에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메인 음악 공연이 1·2위를 차지했다. 또 황룡친수공원의 넓은 부지를 활용해 콘텐츠를 분산 배치함으로써 동선 혼잡을 줄이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옥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