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민들이 만든 ‘근대의상 키링’ 정부 기념품으로 출시된다
- 재생 준비중
2025. 12. 07(일) 19:16 가+가-
광주 남구는 “최근 양림동 ‘컬러브릿지 협동조합’과 진도 주민사업체 ‘진도 온(ON)’이 협업해 만든 ‘남도, 빛의 바다’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제1회 관광두레 공식 기념품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민사업체에서 제작한 우수 기념품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연대회 참가 조건은 2개 지역 이상의 주민사업체가 함께 만든 기념품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컬러브릿지 협동조합은 진도 주민사업체 진도 온(ON)과 함께 양림동 근대문화 유산을 재해석한 근대의상 키링과 전복 껍데기를 재활용해 만든 액세서리를 같이 출품했다. <사진>
‘남도, 빛의 바다’라는 이름의 해당 작품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2026년도 관광두레 공식 기념품으로 출시되며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총 1천만원어치를 구매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남도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린 것은 물론이고 주민 주도 협력 사업의 가치를 보여준 뜻깊은 사례”라고 말했다./서형우 기자
서형우 기자
지난달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민사업체에서 제작한 우수 기념품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연대회 참가 조건은 2개 지역 이상의 주민사업체가 함께 만든 기념품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남도, 빛의 바다’라는 이름의 해당 작품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2026년도 관광두레 공식 기념품으로 출시되며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총 1천만원어치를 구매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남도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린 것은 물론이고 주민 주도 협력 사업의 가치를 보여준 뜻깊은 사례”라고 말했다./서형우 기자
서형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