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시대’ 세대를 아우르며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제2회 광주매일신문 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8일 오전 7시 광주 서봉파크골프장에서 광주·전남 파크골프 동호인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매일신문이 주최하고 광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을 비롯해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순옥 남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은 대회사에서 “광주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명품 파크골프장인 서봉파크골프장에서 광주매일신문 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 회장은 이어 “최고의 행복한 삶은 건강을 유지하면서 오랫동안 운동을 즐기며 동료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며 “파크골프야 말로 인생에서 최고로 행복한 운동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대회에 참가한 파크골프 동호인들은 샷건·스트로크 방식 36홀 4인 1조, 총 36홀 개인 저타수 경쟁으로 승부를 가렸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며 뜨거운 열기 만큼 여느 대회 못지 않은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는 운동 내내 걷는 ‘100% 걷기운동’이며 두뇌를 사용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내는 ‘저비용 고효율’ 운동으로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지자체 차원 파크골프장 확대와 동호인 수의 폭발적인 증가로 생활 속 최고의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광주시 파크골프협회 등록회원은 3천명을 넘어섰고, 비등록회원까지 포함하면 1만여명의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환영합니다" 광주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진 파크골프 개회식에서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굿샷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홀컵에 들어간 볼을 빼내고 있다.

선수대표선서 파크골프대회 선수단 대표가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치겠다는 선수선언을 하고 있다.

집중,또 집중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홀컵을 향해 멋진 샷을 하고 있다.

'꽃보다 아름다운 심판들' 파크골프대회 심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내용 숙지 파크골프대회 각 조별 선수와 심판진이 경기 진행 요령을 숙지하고 있다.

'꿀맛 휴식'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더위를 피해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홀 컵을 향한 마음은 하나'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며 홀컵으로 퍼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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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의 명예를 걸고" 제2회 광주매일신문 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8일 광주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광주 동·서·북·광산구 구청장과 남구 부구청장이 각 구 출전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위로부터 동·서·남·북·광산구선수단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