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초등학교 교장 김희란 시인, 시집 ‘억지로 그리지 않아도’ 출간
- 재생 준비중
2022. 12. 18(일) 18:38 가+가-
현직 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인 김희란 시인이 시집 ‘억지로 그리지 않아도’를 출간했다.
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됐다.
1장 ‘뒤척이는 시간’에서는 흐르는 겨울에 앉아 봄을 기다리는 자연의 풍경 등을 담아냈다.
‘반쪽을 빚다’를 주제로 하는 2장에서는 ‘무현금으로도 꿈틀대는 윤슬처럼/뾰족한 갈증/쉼 없이 매만진다’는 시상으로 부싯돌을 언급하는 작품 등을 선보인다.
3장 ‘귀기울이면’에서 화자는 ‘긴 여백 위로 떠도는 열정의 길이/울림으로 전해지는 무수한 노래’라는 시상을 갖고 ‘나를 만나러 달리는’ 기차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따스함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한편, 김희란 시인은 월간 시사문단 시 부문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으며 시낭송가 인증, 시낭송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한실문예창작 둥그런문학회장, 광주 문인협회 회원, 광주시인협회 회원, 세계문화예술연합회 부회장, 한국문학예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됐다.
1장 ‘뒤척이는 시간’에서는 흐르는 겨울에 앉아 봄을 기다리는 자연의 풍경 등을 담아냈다.
‘반쪽을 빚다’를 주제로 하는 2장에서는 ‘무현금으로도 꿈틀대는 윤슬처럼/뾰족한 갈증/쉼 없이 매만진다’는 시상으로 부싯돌을 언급하는 작품 등을 선보인다.
3장 ‘귀기울이면’에서 화자는 ‘긴 여백 위로 떠도는 열정의 길이/울림으로 전해지는 무수한 노래’라는 시상을 갖고 ‘나를 만나러 달리는’ 기차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따스함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