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급변하는 미래 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 주력
우주 분야의 새로운 역량 세계에 입증 ‘톡톡’
고부가 가치 창출 미래 신개념기술 선도 박차
고부가 가치 창출 미래 신개념기술 선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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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9. 06(화) 20:07 가+가-
조선대학교는 지난 1949년 개교해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호남 대표 사립대학교다. 최근 한국형 발사체에 지역대학에서 유일하게 큐브위성을 탑재하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사진은 조선대 전경.<조선대 제공>
대한민국 최초 민립대학인 조선대학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남 대표 사립대학이다. 지난 1949년 개교해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지역대학에서 유일하게 큐브위성을 탑재하면서 대학의 위상을 제고했다. 조선대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3기의 큐브위성 개발’ 미래인재양성 선도
지역대학 유일 큐브위성으로서 최초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탑재된 조선대학교 ‘STEP Cube Lab-II’가 항공우주분야 인재양성과 큐브위성 핵심부품 국산화 시도로 우주기술 자립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누리호의 성능검증위성으로 우주 궤도에 오른 ‘STEP Cube Lab-II’는 조선대학교 연구 개발팀이 구축한 조선대학교 내 지상수신국을 통해 비콘신호(상태정보) 수신을 성공시켰다. 총 12번의 수신기회 중 8번의 신호 수신에 성공하며 지역 내 산업기반이 전무했던 우주 분야의 새로운 역량을 세계에 입증했다.
조선대는 이번 큐브위성 발사를 통해 국내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대학으로서 실무형 우주 인재양성, 핵심부품 국산화를 추진해나가는 대학으로의 역할을 이어나간다.
또한 추후 지역의 우주산업 인프라인 고흥나로우주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미래 우주인재 양성을 통해 항공우주분야의 우수한 인재 확보 및 유치에 기여할 계획이다.
◇항공우주분야 인재 양성과 미래 사업 선도
이 같은 시도는 지역적으로나 국가적인 우주분야 연구에 힘을 싣고 있다. 국가 안보와도 밀접한 항공우주 분야는 추후 미래먹거리 사업으로서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의 걸출한 우주 인프라인 고흥나로우주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이 수반되면 수많은 우주사업 유치를 비롯해 관련 기업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조선대학교는 이동체공학분야(선박해양, 항공우주, 자동차)의 미래 4차 산업구조에 대비해 실용학문기반 전문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산업화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 가치 창출 미래 신개념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학 연계 교육 강화와 회류수조실험실, 풍동실험실, 우주기술융합연구실, 자율주행자동차구현실험실 등 다양한 분야의 실험실 연계를 통해 공학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
◇IT분야 미래 지향적 고급 전문인력 양성
IT융합대학은 호남지역 최초의 IT학과로 출발해 최첨단 시설과 설비로 지식기반 인텔리전트 기능을 갖추고 시대의 혁신적 변화를 선도하는 IT분야의 미래 지향적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IT 선도대학이다. IT융합대학의 인공지능공학과는 인공지능(AI) 집중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 창의융합형 인재,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과정이 편성된다. 우리 정부는 2030년까지 최대 455조원의 인공지능(AI) 경제 효과창출을 목표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경제·산업을 혁신하는 데이터 중심의 최첨단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집적단지가 광주시에 구축되는 만큼 조선대학교의 인공지능공학과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민영돈 조선대 총장 “학생 주도 미래 설계 교육 체계 제공”
“학생이 주도적으로 미래 설계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제공하겠습니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학생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학생들의 발전적 미래를 모색해주고 학생 성공을 이끌어주는 대학의 정체성을 수호하겠다는 게 민 총장의 교육 철학이다.
민 총장은 “조선대학교의 설립 취지는 개성·생산·영재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종합대학으로서 기초학문과 응용학문이 융합 및 통섭하는 교육철학을 갖춰, 학생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스스로 변화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언급했다.
조선대는 호남 사립대 중 국책사업 수주 등 연구비 1위를 달성할 만큼, 우수한 교육역량을 갖추고 있다. 그만큼 교수들의 연구 역량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로 인해 교수들이 담당하는 수업 내용 또한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민 총장은 대학 발전의 원동력을 학생중심 경영으로 설정했다. 대학 운영에 있어 학생을 최우선시한다는 점이다. 이를 원동력 삼아 교육혁신을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민 총장은 “조선대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경계를 초월해 지역의 성장과 혁신의 공급처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며 “지역과 공생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해 성장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역의 싱크탱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민 총장은 재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민 총장은 “입학부터 취업까지 맞춤형 지원에 나서겠다”며 “기업이 원하는 일자리에 맞는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장기 인턴십 과정 등을 설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
◇‘3기의 큐브위성 개발’ 미래인재양성 선도
지역대학 유일 큐브위성으로서 최초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탑재된 조선대학교 ‘STEP Cube Lab-II’가 항공우주분야 인재양성과 큐브위성 핵심부품 국산화 시도로 우주기술 자립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누리호의 성능검증위성으로 우주 궤도에 오른 ‘STEP Cube Lab-II’는 조선대학교 연구 개발팀이 구축한 조선대학교 내 지상수신국을 통해 비콘신호(상태정보) 수신을 성공시켰다. 총 12번의 수신기회 중 8번의 신호 수신에 성공하며 지역 내 산업기반이 전무했던 우주 분야의 새로운 역량을 세계에 입증했다.
또한 추후 지역의 우주산업 인프라인 고흥나로우주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미래 우주인재 양성을 통해 항공우주분야의 우수한 인재 확보 및 유치에 기여할 계획이다.
◇항공우주분야 인재 양성과 미래 사업 선도
이 같은 시도는 지역적으로나 국가적인 우주분야 연구에 힘을 싣고 있다. 국가 안보와도 밀접한 항공우주 분야는 추후 미래먹거리 사업으로서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의 걸출한 우주 인프라인 고흥나로우주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이 수반되면 수많은 우주사업 유치를 비롯해 관련 기업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조선대학교는 이동체공학분야(선박해양, 항공우주, 자동차)의 미래 4차 산업구조에 대비해 실용학문기반 전문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산업화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 가치 창출 미래 신개념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학 연계 교육 강화와 회류수조실험실, 풍동실험실, 우주기술융합연구실, 자율주행자동차구현실험실 등 다양한 분야의 실험실 연계를 통해 공학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
◇IT분야 미래 지향적 고급 전문인력 양성
IT융합대학은 호남지역 최초의 IT학과로 출발해 최첨단 시설과 설비로 지식기반 인텔리전트 기능을 갖추고 시대의 혁신적 변화를 선도하는 IT분야의 미래 지향적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IT 선도대학이다. IT융합대학의 인공지능공학과는 인공지능(AI) 집중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 창의융합형 인재,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과정이 편성된다. 우리 정부는 2030년까지 최대 455조원의 인공지능(AI) 경제 효과창출을 목표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경제·산업을 혁신하는 데이터 중심의 최첨단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집적단지가 광주시에 구축되는 만큼 조선대학교의 인공지능공학과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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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돈 조선대 총장 |
“학생이 주도적으로 미래 설계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제공하겠습니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학생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학생들의 발전적 미래를 모색해주고 학생 성공을 이끌어주는 대학의 정체성을 수호하겠다는 게 민 총장의 교육 철학이다.
민 총장은 “조선대학교의 설립 취지는 개성·생산·영재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종합대학으로서 기초학문과 응용학문이 융합 및 통섭하는 교육철학을 갖춰, 학생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스스로 변화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언급했다.
조선대는 호남 사립대 중 국책사업 수주 등 연구비 1위를 달성할 만큼, 우수한 교육역량을 갖추고 있다. 그만큼 교수들의 연구 역량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로 인해 교수들이 담당하는 수업 내용 또한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민 총장은 대학 발전의 원동력을 학생중심 경영으로 설정했다. 대학 운영에 있어 학생을 최우선시한다는 점이다. 이를 원동력 삼아 교육혁신을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민 총장은 “조선대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경계를 초월해 지역의 성장과 혁신의 공급처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며 “지역과 공생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해 성장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역의 싱크탱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민 총장은 재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민 총장은 “입학부터 취업까지 맞춤형 지원에 나서겠다”며 “기업이 원하는 일자리에 맞는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장기 인턴십 과정 등을 설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임채만 기자
임채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