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퇴원환자 집 방문 의료서비스

간호사 등 전문인력 전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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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7. 19(화) 19:59 가+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광주보훈병원은 19일 “공단의 건강복지안전망(IMSAFE)을 통해 퇴원을 앞둔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제공하는 ‘Home Visiting Service’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Home Visting Service’란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환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가정간호·지자체 복지 혜택 등 개인별 수요와 질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에 따른 노인성 및 만성질환이 증가하게 됨에 따라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광주보훈병원은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사업담당자 등 총 5명의 전문 의료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렸다.

이들은 진료부터 상담, 의료센터 연계까지 꼼꼼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퇴원환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형균 병원장 직무대행은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발전시켜 국가유공자 욕구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환자가 퇴원하더라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복 기자

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