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송 ‘전쟁·상처·기억’展, 26일까지 양림미술관
전쟁의 상흔, 아픔을 기억하다
- 재생 준비중
2022. 06. 22(수) 19:33 가+가-
‘Traces of war 전쟁의 흔적’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비극적이고 불행했던 전쟁을 상기시키며 우리 시대 평화를 염원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김현송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전쟁·상처·기억’이 오는 26일까지 양림미술관에서 개최된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에 마련된 의미있는 기획초대전이다.
각종 병기와 탄약, 군용품을 오브제로 작품을 만드는 작가는 당시 치열했던 전투 현장의 모습들을 가감없이 표현했다.
전시에서는 실제 6·25전쟁에서 사용했던 M1소총의 총알과 탄두 등 각종 병기와 당구공을 활용한 수류탄 모형, 전쟁터 발굴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조형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들은 이색적이면서도 당시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준다.
김 작가는 “비록 전쟁을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그 잔인함과 비극적인 전장의 모습을 상상으로 표현했다”며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는 우리는 무자비한 전쟁폭력을 표현했고 6·25전쟁과 베트남전쟁,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의 상처를 잊지말고 기억하면서 평화를 염원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김현송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전쟁·상처·기억’이 오는 26일까지 양림미술관에서 개최된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에 마련된 의미있는 기획초대전이다.
각종 병기와 탄약, 군용품을 오브제로 작품을 만드는 작가는 당시 치열했던 전투 현장의 모습들을 가감없이 표현했다.
전시에서는 실제 6·25전쟁에서 사용했던 M1소총의 총알과 탄두 등 각종 병기와 당구공을 활용한 수류탄 모형, 전쟁터 발굴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조형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 작가는 “비록 전쟁을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그 잔인함과 비극적인 전장의 모습을 상상으로 표현했다”며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는 우리는 무자비한 전쟁폭력을 표현했고 6·25전쟁과 베트남전쟁,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의 상처를 잊지말고 기억하면서 평화를 염원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