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호텔업계가 늦은 휴가를 즐기는 이들과 10월 할로윈 데이 등을 겨냥해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홀리데이 인 광주는 14일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 여름과 겨울 휴가철을 피해 늦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호캉스, Wine Not?’과 ‘짜유(Jia-You, 加油)’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세계 최고의 캔 와인으로 선정한 ‘WEST+WILDER’의 카베르네 소비뇽 및 화이트 캔 와인이 포함된 ‘호캉스, Wine Not?’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웨스트 와일더 캔 와인 3개, 사우나 2인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더해 체크인 기준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도 증정, 객실에서 편안하게 와인을 즐기거나 또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 후 중외공원에서 캔 와인과 함께 피크닉을 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짜유(Jia-You, 加油)’ 패키지는 ‘트러플 이베리코 짜장면’, ‘고추 유린기’와 프리미엄 소주 ‘화요25’가 룸서비스로 제공돼 편안하고 안전한 객실에서 ‘룸서비스 FLEX’를 하며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룸서비스 외에도 조식 뷔페, 2인 사우나 2인도 추가로 포함됐다.

두 패키지 모두 11월25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홀리데이 인 호텔은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호텔 공식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객실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 현장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광주 상무지구 중심에 위치한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도 10월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할로윈의 밤’ 와인 디너 행사를 개최한다.

할로윈 데이는 미국 전역에서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인기 있는 축제로, 매년 10월31일 열린다.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는 할로윈 데이 하루 전날인 10월30일 오후 7-9시 두 시간 동안 플로라 레스토랑에서 와인 디너를 선보인다.

이날 ‘할로윈의 밤’에서는 안심 스테이크 외에 7종의 코스 요리와 독특한 라벨지가 눈에 띄는 아베크 와인 7종이 준비된다. 고객 전원에게는 할로윈 데이 가면과 와인 에코백, 와인 오프너가 증정된다.

플로라 레스토랑은 할로윈 데이 콘셉트로 꾸며지며 호텔리어들은 독특한 할로윈 분장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는 지난해 여름부터 매달 콘셉트를 정해 정기적으로 와인 디너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중에서 찾아보기 힘든 전 세계 고급 희귀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와 고객의 안전 및 건강을 위해 사전 예약자 등 제한된 수만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