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 유아교육과 배솔리·신서율(이상 3년)씨가 ‘2021년 전국 전문대학생 UCC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동강대 혁신지원사업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1년 전국 전문대학생 UCC 경진대회’에서 배솔리 신서율씨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이야기를 4분 여의 UCC로 제작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전문대학생 230여명이 참가했다.

배씨는 ‘다가오는 내 일, 소중한 내일’, 신씨는 ‘Demain for me, 나를 위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받았다.

동강대는 지난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국고 지원을 받아 ‘전문대학 혁신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DU-창의융합형 미래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교육혁신지원센터 ▲교수학습개발원 ▲창업지원단 ▲취창업지원센터 ▲국제교류원 ▲학생상담센터 등에서 혁신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육혁신지원센터와 교수학습개발원은 학생들이 교육과정에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습역량 증진 프로그램 ▲교육과정 서포터즈단 ▲역량 UP! UCC 경진대회 등을 열고 있다.

신씨는 지난해 교내 ‘119학습코칭 경진대회’에서 ‘함께 하는 우리, 한걸음 더 성장’ 이라는 주제로 상을 받기도 했다.

동강대 교수학습개발원 김선미 원장은 “학생들이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쌓고 성장하면서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최권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