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낙농인들 11년째 ‘불우 암환자 돕기’
낙농 일사천리회, 화순전남대병원에 기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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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2. 02(화) 19:32 가+가-
전남의 낙농인들이 불우 암환자들을 돕기 위해 11년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묵묵히 후원금을 기부해오고 있어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지역 낙농인들의 친목모임인 낙농연합회내 ‘일사천리회’ 서정범 회장(제일목장 대표)은 최근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회원들은 동행하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후원금 500만원씩을 병원측에 기부해왔다.
지난해부터는 100만원을 증액한 6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불우한 암환자 치료비와 생활안정자금 등으로 쓰이고 있다.
곡성·나주·영암·함평·해남 등 전남 각 지역에 거주중인 ‘낙농연 일사천리회’ 회원들은 총 17명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회원간 만남이 쉽지 않지만, 우의와 단합심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승지 기자
오승지 기자
전남지역 낙농인들의 친목모임인 낙농연합회내 ‘일사천리회’ 서정범 회장(제일목장 대표)은 최근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회원들은 동행하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후원금 500만원씩을 병원측에 기부해왔다.
지난해부터는 100만원을 증액한 6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불우한 암환자 치료비와 생활안정자금 등으로 쓰이고 있다.
오승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