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사회단체 “군공항 이전 결사반대”
39개 단체 대표 “생존권 위협 행위·반대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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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9. 21(월) 19:44 가+가-
청정고흥연대 등 고흥지역 39개 사회단체 대표들이 군청 우주홀에서 모임을 갖고 광주 군공항 고흥 이전에 대해 결사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모임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추진 경위 및 문제점, 대응방안에 대해 각 사회단체 대표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사회단체 대표들은 “군공항이 들어설 경우 군민 피해는 불을 보듯 뻔한 만큼 군공항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군민이 단결해야 한다”며 “행정기관과 함께 군공항 이전을 막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농업, 어업, 축산업, 환경 피해가 심각할 것”이라며 “군공항 이전 관련 인센티브에 대해서는 논의할 가치도 없으며 군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이므로 결사 반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지난 17일 열린 고흥군 기관·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도 군공항 고흥군 이전 검토를 강력 반대하고 이전 검토를 철회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고흥=김두성 기자
고흥=김두성 기자
이날 모임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추진 경위 및 문제점, 대응방안에 대해 각 사회단체 대표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사회단체 대표들은 “군공항이 들어설 경우 군민 피해는 불을 보듯 뻔한 만큼 군공항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군민이 단결해야 한다”며 “행정기관과 함께 군공항 이전을 막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농업, 어업, 축산업, 환경 피해가 심각할 것”이라며 “군공항 이전 관련 인센티브에 대해서는 논의할 가치도 없으며 군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이므로 결사 반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고흥=김두성 기자
고흥=김두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