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영 라이프칼라사진관 대표, 목포시에 부동산 기부
- 재생 준비중
2020. 09. 08(화) 18:52 가+가-
목포 라이프칼라사진관 김광영(75) 대표가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본인 소유 부동산(공시지가 1억4천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온 김광영 대표는 목포시 남교동에서 50여년간 사진관을 운영하며 형편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 600여명의 영정사진을 무료 촬영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등 이웃사랑의 참뜻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된 부동산은 김 대표의 뜻에 따라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우리의 삶은 혼자 앞서나가기 보다 이웃과 함께 발맞춰 갈 때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의 나눔이 지역민과 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코로나19 일상에 지치고 힘든 시기에 펼쳐진 김광영 대표의 선행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부한 부동산은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공간으로 잘 활용해 목포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데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온 김광영 대표는 목포시 남교동에서 50여년간 사진관을 운영하며 형편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 600여명의 영정사진을 무료 촬영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등 이웃사랑의 참뜻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된 부동산은 김 대표의 뜻에 따라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코로나19 일상에 지치고 힘든 시기에 펼쳐진 김광영 대표의 선행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부한 부동산은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공간으로 잘 활용해 목포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데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