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이승규 음악회 ‘아이 콘택트’ 13일 살롱 드 테오
연주자와 관객 ‘눈맞춤의 시간’
- 재생 준비중
2020. 08. 12(수) 19:17 가+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광주에서 활동 중인 이승규(사진)씨가 13일 오후 7시30분 살롱 드 테오(광주 남구 용대로53번길 6-4 2층) ‘아이 콘택트’(Eye Contact)을 주제로 한 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날 공연은 작곡가 이승규가 직접 작업한 피아노 ‘한 글자’ 시리즈 곡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관객 중 한 명을 추첨한 후, 작곡가와 관객이 10초간 아이콘택트를 해 만들어지는 즉흥곡이 연주된다.
작곡가 이승규는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이다. 예술은 나를 발견하게 만들고 그늘 속에 감춰진 나 자신의 모습을 객관화시킨다”며 “새로움에 대한 도전과 희망을 맛보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같은 공연에 대한 시도는 예술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콘텐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연을 기획한 작곡가 이승규는 작곡발표회 4회, 음반 3집을 발표했으며 현재, 광주작곡마당 대표, 광주시 문화컨텐츠산업위원, 청년문화예술위원 등을 활동하고 있다.
티켓은 2만원으로,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사전 예약(010-3093-4828)으로 운영된다.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
이날 공연은 작곡가 이승규가 직접 작업한 피아노 ‘한 글자’ 시리즈 곡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관객 중 한 명을 추첨한 후, 작곡가와 관객이 10초간 아이콘택트를 해 만들어지는 즉흥곡이 연주된다.
작곡가 이승규는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이다. 예술은 나를 발견하게 만들고 그늘 속에 감춰진 나 자신의 모습을 객관화시킨다”며 “새로움에 대한 도전과 희망을 맛보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같은 공연에 대한 시도는 예술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콘텐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티켓은 2만원으로,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사전 예약(010-3093-4828)으로 운영된다. /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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