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것들 예술작품으로

드영미술관, 내달 2일까지 ‘아모르공방’ 회원 모집
문체부 ‘1관 1단’ 사업…환경문제 공유 의식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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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3. 26(목) 18:48 가+가-

드영미술관 전경.<드영미술관 제공>

드영미술관(관장 김도영)이 ‘아모르공방’의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드영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아모르공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모르 공방’은 환경섬유공예 프로그램으로, 주변에서 쉽게 버려지는 물질을 작품으로 제작하는 창작의 경험을 제공하고 결과물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환경문제를 공유해 의식을 고취하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신규회원모집은 다음달 2일까지로,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화요일) 진행되며 기본적인 바느질부터 작품제작, 전시까지 함께하게 된다.

사업 진행기간 중 중도포기 없이 활동이 가능한 사람을 우선으로 하며, 수업료는 무료.

미술관 홈페이지(http://deyoungmuseum.c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제출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홈페이지 참조.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