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020 상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강좌는 다음달 16일부터 6월27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5주에 걸쳐 진행된다.

전통문화예술강좌는 광주시 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강사진이 구성돼 무형문화재의 기·예능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명품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수강생의 수련도 및 기호에 따라 반을 구분, 초보자부터 숙련된 기능을 지닌 수강생들까지 기량에 맞게 강좌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강좌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시민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신규강좌도 개설한다.

모집 부문은 ▲판소리 초급반(박미정)·중급반(방성춘·이순자) ▲판소리고법(양신승) ▲가야금병창(이영애·황승옥) ▲전통음식의 약이 되는 계절김치, 보양 찜 & 별미 전골(최영자·민경숙) ▲탱화(송광무) ▲가야금만들기(이복수) ▲전통다례(강예심) ▲민화(성혜숙) ▲청소년 가야금병창(문명자) 등 총 13개 강좌이며, 각 강좌마다 15회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통문화관 홈페이지, 직접방문,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수강료는 10만원(재료비는 별도).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