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열어준 작가들 다시 모인다

GB, 18일 제문헌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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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5(일) 18:31 가+가-

광주비엔날레는 매월 ‘월례회’ 형식으로 한 명의 지역 작가의 작업실을 선정해 ‘GB 작가스튜디오탐방’을 진행했다. 총 28회 진행됐던 이 프로그램을 결산하며 작가들이 비엔날레에 다시 모여 광주미술계의 발전을 논의한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광주비엔날레 제문헌 3층에서 제29회 월례회를 진행한다. 이날 그간의 프로그램을 되돌아보고 역대 참여작가들의 소감을 나누며 소통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꾸려진다. 그동안 강운, 정선휘, 조진호, 박태규, 우제길 등 28명(팀)의 작가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선 그동안 방문했던 스튜디오 탐방 현장을 간추려 살펴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소감과 방향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한다. 참여 작가를 비롯한 광주비엔날레 관계자와 관객들이 함께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라운드테이블 마련해 소통할 계획이다.

GB 작가스튜디오탐방은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 순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18일까지 신청가능하며 다음 행사는 내년 1월29일 진행할 예정이다.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