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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발전기금 편취 혐의 허석 순천시장 첫 재판 열려

2019. 10.21. 19:18:07

지역신문 대표 시절 신문 발전기금을 받아 편취한 혐의(사기)로 불구속기소 된 허석 순천시장의 첫 재판이 21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렸다.

검찰은 허 시장이 신문사 프리랜스 전문가와 인턴기자의 인건비 등으로 지급할 것처럼 가장해 2006-2011년 지역신문 발전기금 1억6천만원 상당을 지원받아 편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허 시장의 변호인은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구체적인 증거자료 준비를 위해 다음 재판은 공판 준비기일로 진행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을 11월15일 오전 10시 공판 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

재판을 마친 허 시장은 “지역 언론 운동을 하면서 급여를 받기는커녕 한 달에 100만-500만원을 후배를 위해 후원을 했는데 보조금을 편취한 것으로 됐다”며 “당시 함께 했던 분들이 받은 돈의 일부를 (신문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 시장은 이어 “자발적으로 기부를 한 것이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보지만, 저는 그 점에서 항상 말씀드린 대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허 시장이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프리랜서 전문가와 인턴기자의 인건비를 돌려받아 유용했다고 보지만, 허 시장은 자발적으로 기부했다고 맞서고 있다.

이종철 전 순천시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허 시장이 지역신문 대표 재직 시절 7년여간 5억7천만원의 보조금을 유용했다며 지난해 6월 말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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