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 ‘多사랑 네트워크’ 간담회
외국인과 상생 소통채널 구축
- 재생 준비중
2019. 08. 13(화) 18:52 가+가-
나주경찰서는 최근 나주지역 외국인 집단 거주 농촌 자연부락별 외국인 리더, 마을 이장, 관할파출소와 나주시청, 다문화센터, 경찰보안협력위원회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랑 네트워크’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소통채널을 가동키로 했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최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 외국인들로 인한 불안·불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있어 적극적 치안을 위해 나주경찰이 선제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주민들은 걱정하는 이유로는 밤늦은 시간에 무리지어 활동하거나 문신한 모습을 드러내고 거리 활보, 쓰레기 불법투기, 늦은 시각까지 고성방가, 소란행위 등이다.
외국인 리더와 주민들은 “외국인들의 국내 법규에 대한 이해 부족이 주민들에 대한 불편, 더 나아가서는 불법 행위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석한 마을 대표들은 “농촌지역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부족한 일손을 메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꾸준한 소통을 통해 더 나은 길을 모색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나주=정종환 기자
나주=정종환 기자
이번 간담회는 최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 외국인들로 인한 불안·불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있어 적극적 치안을 위해 나주경찰이 선제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주민들은 걱정하는 이유로는 밤늦은 시간에 무리지어 활동하거나 문신한 모습을 드러내고 거리 활보, 쓰레기 불법투기, 늦은 시각까지 고성방가, 소란행위 등이다.
참석한 마을 대표들은 “농촌지역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부족한 일손을 메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꾸준한 소통을 통해 더 나은 길을 모색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나주=정종환 기자
나주=정종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