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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학교’ 장성 문향고가 쏘아올린 작은 기적
‘장보고기’ 조정 종합우승 쾌거 출전 선수 4명 전원 2관왕

2019. 06.13. 19:28:46

왼쪽부터 김하경, 김미수, 조현서, 김보빈. /전남도체육회 제공
장성 문향고 조정부가 국내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45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문향고 조정부는 최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여고부에서 조현서(3), 김하경(2), 김보빈·김미수(이상 1) 등 4명이 출전해 쿼드러플 1위, 더블스컬 1위, 경량더블스컬 1위를 각각 차지하며 참가선수 4명 모두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문향고 조정부는 2012년 제38회 대회에서 창단(1978년) 32년 만에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7년 만에 또다시 여고부 정상에 올랐다.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는 1974년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 발전하고자 만든, 전국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문향고 조정부의 종합우승은 ‘초미니학교의 작은 기적’으로 통하고 있다.

전교생이 285명에 불과한 시골의 작은 학교인 문향고는 동아리 중심의 조정부를 운영, 자기주도적 맞춤형 학습으로 창의력, 체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15년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고광진 문향고 교장은 “얇은 선수층과 빈약한 훈련 여건 등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오직 집념과 투지로 만들어낸 쾌거이자 장성군의 승리”라며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박희중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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