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획
지역
사람들
오피니언
TV
故 이희호 여사 추모식 오늘 현충원서 엄수
이총리 조사·문의장 등 추모사…국민 누구나 참석 가능

2019. 06.13. 19:25:34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고 이희호 여사의 사회장 추모식이 14일 오전 9시30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1시간여 동안 엄수된다.

민주당 이재정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추모식에서는 공동 장례위원장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조사를,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 김상근 목사 등이 추모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의문도 낭독된다.

추모식은 일반 국민 누구에게나 공개되며, 추모식 이후 묘역에서 열리는 안장 예배에는 유족과 장례위원만 참석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이번 장례 절차는 과거 어머니와 사회 활동을 같이하셨던 분들, 어머니와 뜻을 같이하신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사회장으로 치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정 정당이나 단체가 주도하는 행사가 아니라 많은 국민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만드는 행사로 이해해달라”고 부연했다.

김 의장은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의문과 조화 전달에 대해 “북측에서 조문단이 오기를 바랐던 것은 막혔던 남북대화를 다시 시작하는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우리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북측에서도 여러 가지 정치외교적으로 고려할 부분이 있었을 것이고, 저희가 십분 이해한다”며 “김 위원장이 김여정 부부장을 통해 좋은 내용의 조의문과 조화를 보내주신 것은 최대한의 예우를 갖춘 것으로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례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는 별도 기자간담회에서 3천300여명 규모의 장례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상임고문을, 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와 정치권 원로 등이 고문을 맡았다.

민주당, 평화당, 정의당 의원 전원, 한국당 원내대표단, 바른미래당 의원 일부도 장례위원으로 참여했다. /김진수 기자

광주매일 TV

실시간 HOT 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기사 목록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