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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 흔들’ 지역 흑자 폭 줄어
전년동기 比 3.8% ↓ 수입은 2.6% ↑
반도체 등 주력제품 부진…車 호조세

2019. 05.20. 18:56:38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반도체 등 주력제품 부진으로 흑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4월 광주·전남 수출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한 43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수입은 광주·전남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33억8천러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9억8천700만달러 흑자를 시현했다.

광주의 4월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0.8% 감소한 11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한 5억3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6천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SUV차량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로 수출 증가에 힘입어 자동차는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한 4억9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이어 플라스틱제품은 646% 오른 2천700만달러, 원동기 및 펌프 21.3%,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 9.7% 등의 수출이 증가했으나 반도체 단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감소했다.

반도체는 3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4.3%, 글로벌 경쟁 심화와 시장환경 악화 영향으로 냉장고의 수출은 6천700만달러(-9.8%), 고무제품 5천만달러(-10.7%)에 그쳤다.

국가별 동향은 미국(29.2%), 캐나다(13.3%)는 수출이 증가했으나 중국(-14.2%), 대만(-14.7%), 필리핀(-7.3%)의 수출은 감소했다.

특히 큰 폭의 수출 감소세를 보인 중국과 대만은 모두 반도체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은 광주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았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8% 감소한 31억7천만달러를 기록해 올해 감소세가 지속됐다.

수입은 2.0% 증가한 28억5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2월 이후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무역수지는 3억2천400만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조선업 수출호조 영향으로 해양구조물및 부품이 전년 동기대비 81.9%증가한 3억7천만달러, 철강재 단가 회복세로 철강판이 2.3%증가한 2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석유제품 수출이 10억달러에 그치면서 전년동기 대비 -20.9%로 급격히 감소했다. 글로벌 수요둔화에 따라 합성수지도 전년동기 대비 -8.5% 감소한 6억8천만달러에 머물렀다.

국가별동향은 대만(97.1%), 마셜제도(216.9%) 수출은 증가했으나 중국, 일본, 베트남수출은 감소했다.

특히 일본(-14.7)과 베트남(-27.3%)에서 수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일본은 석유제품(-41.7%), 합성수지(-38.5%), 기초유분(-16.8%) 등이 감소했으며, 베트남은 석유제품(-50.9%), 합성수지(-15.9%) 수출이 감소했다./임후성 기자

광주매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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