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참여 놀이극 ‘보물섬을 찾아서’

23일 국립광주박물관 교육관 대강당

재생 준비중

2019. 03. 19(화) 18:21 가+가-

극단 조이키즈의 ‘보물섬을 찾아서’ 공연 모습.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4시 교육관 대강당에서 어린이 참여 놀이극 ‘보물섬을 찾아서’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물섬 탐험대가 돼 웃음을 잃어가는 병에 걸린 착한 사자 ‘초초’의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탐험대장과 함께 모험을 떠나면서, 웃음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공연장에 온 관객들에게 클래식, 복화술, 그림자극, 참여 놀이 등을 통해 극의 주인공 또는 조력자가 되어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은 극단 조이키즈(Joykids)가 진행한다. 우리나라 유일의 어린이 참여 놀이극 전문극단으로 2013년 창단했으며, ‘오즈를 찾아서’를 창작한 극단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고, 4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20일 오전 9시부터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집(gwangju.museum.go.kr)에서 참가 신청 가능하다.(문의 062-570-7016)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