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이 이달부터 2019년 문화예술강사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미술, 음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강사를 선발하고 공공시설·기관 등에 파견, 시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강좌는 상반기(4-7월), 하반기(9-12월) 상·하반기(4-12월)로 나눠 운영한다.

참여기관은 강좌 특성에 따라 기간을 선택하며, 강좌는 주 1회, 상·하반기 각 15강씩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14일까지 프로그램을 참여기관을 먼저 모집했으며, 18일부터 교육기관과 매칭할 문화예술 강사 모집을 진행한다.

강사는 음악(우쿨렐레, 오카리나 등), 미술(세밀화), 국악, 시낭송, 서예, 음악치료, 건강댄스 등 분야를 모집하며, 문화예술교육 경력자, 각 분야 관련대학·학과 졸업자 등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기관과 강사 매칭 과정을 거쳐 26개 기관에서 최대 30개 강좌가 시작된다. 참여기관 대상 설명회와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이 시행되며,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통합 워크숍도 올 연말 개최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대동문화재단 홈페이지(http://daedongc.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ddmh95@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문의 070-4496-5508)/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