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넘게 ‘웃음치료 콘서트’를 열고 있는 양석승(전 광주대 교수·사진) 한국감성충전&웃음치료연구소 소장이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여간 광주 남구 시티재활의학과 요양병원(남구 입하길 12-1)에서 ‘힐링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는 장애환우를 위한 특별공연으로, ‘제26회 시와 노래와 유머가 넘치는 양석승 힐링콘서트’란 제목으로 이뤄진다.

사회는 힐링웃음노래 소통 전문강사이자 해피실버문화연구소 원장인 금은희 한국노래강사협회 원장이 맡는다. 금 원장은 홍진영의 ‘내 나이가 어때서’와 디스코메들리를 부르며 관객의 흥을 돋운다.

양 소장은 이날 박일남의 ‘갈대의 순정’,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를 부르며 유머, 힐링강의를 펼친다.

특별공연으로 재즈피아니스트인 이찬우(전 서울 워커힐호텔 악단장) 팝스토리 대표가 펜플룻으로 이선희의 ‘조각배’, 에드워드 시모니의 ‘외로운 양치기’ 등을 들려준다.

또한 가수 오국태씨가 박서진의 ‘사랑할 나이’, 유진표의 ‘천년지기’를 불러주고, 광주 노래강사인 가수 조길숙씨가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 ‘울어라 열풍아’, 이건호 월요포럼 뮤직스피치 회장이 이창용의 ‘당신이 최고야’, 강진의 ‘연하의 남자’ 등을 선사한다.(문의 010-3359-0070)/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