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는 군민과 함께 하기 위한 소통 행보로 ‘현장확인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 섬김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365일 이동군수실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게 대표적인 예다.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취임 3년 만에 ‘채무 제로’를 선언했으며 중앙부처·국회를 수시 방문하는 등 세일즈 행정을 펼쳐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2천546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예산규모도 급증, 5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전국 지자체들의 복지 롤모델로 복지분야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20관왕을 달성했으며 어르신들에게 목욕권·이미용권을 지급해 건강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1석2조의 복지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교통복지 문제를 해결한 1천원 버스와 100원 택시 지원사업은 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암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군정 최고 분야로 선정하고 동분서주한 결과, 6차 산업화와 최첨단 기술을 융복합한 생명산업육성, 문화관광·스포츠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드론·경비행기항공산업 육성으로 하늘길을 활용한 SKY관광시대 선점, 자동차튜닝산업 전진기지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 등 괄목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핵심프로젝트 사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해온 2018 영암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관광객 300만명 유치와 남도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위상을 드높혔다. 4년 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기찬랜드 개장과 무화과축제, 마한축제, 국립공원 월출산 지정 30주년 기념행사, 80만명이 찾아 온 월출산 국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사계절 내내 펼쳐졌다. 5만여명이 함께 한 국내 최대 항공 축제인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이 호남권 최초로 개최돼 경비행기 항공산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군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한 제57회 전남도 체육대회는 6만 군민의 성숙한 선진의식으로 감동과 화합의 체전을 만들었으며 종합우승 영예와 함께 스포츠 강군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각종 행정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남도 친환경농업·일자리분야 대상, 2년 연속 대한민국 행복도시 선정, 3년 연속 대한민국 CEO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