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장보고 대사 추모 다례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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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10(월) 19:17 가+가-
완도군과 ㈔장보고연구회(박봉욱 이사장)는 최근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해상왕 장보고 대사 제1177주기 추모 다례제’를 개최했다.<사진>
장보고 대사는 1천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정신으로 동북아 해상무역을 펼쳤다. ‘제1177주기 추모 다례제’는 장보고 대사를 추모하면서 그의 꿈과 도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봉행하는 제례 의식이다.
이날 행사는 기관 단체장들이 헌화와 차를 올리고 시 낭송가 박행자씨의 헌시 낭독, 무용가 박일자씨의 지전무로 대사의 넋을 달래는 시간을 갖는 등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완도군과 장보고연구회 관계자는 “다례제는 전통 공연, 시낭송 등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지게 준비된 만큼 일반 주민, 학생들도 많이 참여해 장보고 대사의 도전 정신을 우리 세대가 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완도=윤보현 기자
완도=윤보현 기자
장보고 대사는 1천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정신으로 동북아 해상무역을 펼쳤다. ‘제1177주기 추모 다례제’는 장보고 대사를 추모하면서 그의 꿈과 도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봉행하는 제례 의식이다.
이날 행사는 기관 단체장들이 헌화와 차를 올리고 시 낭송가 박행자씨의 헌시 낭독, 무용가 박일자씨의 지전무로 대사의 넋을 달래는 시간을 갖는 등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완도=윤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