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이하 장흥자활센터)는 최근 중앙부처에서 주는 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올해 자활사업에서 큰 성과를 인정받았다.

10일 장흥자활센터에 따르면 자활기업 온누리건축 위훈 대표가 지난 4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8년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일에는 보건복지부 ‘2018년 자활지원 및 고용복지연계 유공자’로 주경심 팀장이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8년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는 전국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주거복지 사업 우수사례에 대한 소개와 주거복지 사업 일선에서 뛰고 있는 주거복지인을 대상으로 표창 전달식이 진행됐다.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위훈 대표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 사업,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주거현물급여사업, LH 수선유지 급여사업(경보 수) 사업에 10년 넘게 종사하고 있다.

그동안 위 대표는 장흥군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8년 자활사업 및 고용복지연계 유공자로 선정된 주경심 자활근로사업팀장은 2005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장흥군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활사업 및 사회서비스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주 팀장은 자활기업 2개 창업 및 저소득층 100여명을 취업 및 저소득층 자립에 성과를 내면서 유공자로 선정됐다.

장흥자활센터는 200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체계적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자활 의욕 고취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12-2016년 5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2017-2018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흥=고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