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참다래’ 지리적 표시제 등록 추진
329농가 연 110억…지역경제 효자
- 재생 준비중
2018. 12. 09(일) 19:42 가+가-
보성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성 참다래 지리적 표시제 등록’ 연구용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군 관계자와 관내 5개 참다래 법인 회장 등 농가대표 15명이 참석했으며 보성 참다래 지리적 표시 등록 방법 및 절차와 등록 법인의 조직체계 구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보성군에서 참다래가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초로 40년이 지난 현재 전국 생산량의 20%, 전남도 생산량의 47%를 차지하고 있다.
보성 참다래 재배 농가는 329농가(재배면적 209㏊)로 연 110억원의 농업소득을 창출할 정도로 지역 경제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보고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사)향토지적재산본부 김영민 본부장은 “국내에서 지리적 표시를 등록하게 되면 EU와 FTA체결로 유럽에서도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된다”며 “참다래 수출이나 해외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 참다래가 지리적 표시 등록과 함께 우리군의 특화 산업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고품질 참다래 생산기반 조성과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임병언 기자
보성=임병언 기자
이날 설명회에는 군 관계자와 관내 5개 참다래 법인 회장 등 농가대표 15명이 참석했으며 보성 참다래 지리적 표시 등록 방법 및 절차와 등록 법인의 조직체계 구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보성군에서 참다래가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초로 40년이 지난 현재 전국 생산량의 20%, 전남도 생산량의 47%를 차지하고 있다.
보성 참다래 재배 농가는 329농가(재배면적 209㏊)로 연 110억원의 농업소득을 창출할 정도로 지역 경제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 참다래가 지리적 표시 등록과 함께 우리군의 특화 산업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고품질 참다래 생산기반 조성과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임병언 기자
보성=임병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