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크로키회 ‘토만사’ 정기회원전

내일까지 화순 도곡 소소미술관

재생 준비중

2018. 11. 13(화) 18:48 가+가-

김성숙 作 ‘누드크로키’

광주에서 활동하는 화가들이 ‘토요일마다 만나’ 모여 꾸려가는 누드크로키 단체인 ‘토만사’(토요일에 만나는 사람들)가 제27회 정기회원전을 연다.

토만사(회장 최재봉)는 15일까지 화순 도곡 소소미술관에서 제27회 정기회원전을 갖는다.

전시에는 최재봉, 황영성, 김성숙, 이우진, 이근표, 오영란, 양동희, 류순열, 정용규, 이승희, 김미숙, 황경숙, 박인주, 정인선, 김애숙, 김재현, 최찬수, 채명자 작가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최근 작업한 누드크로키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한편, 1993년 4월 창립된 누드크로키회 ‘토만사’는 광주에서 최초로 누드크로키 전시회를 개최한 미술단체다. 연간 50여회, 매주 토요일 전문 모델과 함께 크로키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작품은 매년 정기회원전과 특별초대전 등을 통해서 발표되고 있다.(전시 문의 010-5016-8188)/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