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수확철 임대농기계 사용 경영비 절감
44억 이익…영농효율 향상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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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31(수) 18:19 가+가-
영암군은 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의 3분기 누적 실적으로 4천616대를 임대했고, 3천962명의 농업인이 6천445일을 사용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촌경제연구원의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효과 자료를 토대로 관내 농업인들이 임대농기계를 사용함으로써 농업경영비 약 44억원이 절감돼 영농효율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운영실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름철 고온건조로 인한 잡초 자람새가 주춤해 주요 임대기종인 승용예초기의 이용회수가 전년보다 줄어들었고, 벼 중간물떼기 시기에 사용되는 배토기의 사용 또한 감소했지만 감자 뒷작물로 팥, 무 등의 밭작물 파종기 사용이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임대실적을 보면 농업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임대 기종으로는 승용예초기, 관리기, 전동가위, 파종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농업현장에서 없어선 안 될 농기계임대사업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농기계임대료 신용카드 결제 도입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 141개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평가 결과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상위 20%인 31위의 성과를 거둬 노후 임대농기계 교체 상사업비로 2억원을 받게된다./영암=이봉영 기자
영암=이봉영 기자
농촌경제연구원의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효과 자료를 토대로 관내 농업인들이 임대농기계를 사용함으로써 농업경영비 약 44억원이 절감돼 영농효율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운영실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름철 고온건조로 인한 잡초 자람새가 주춤해 주요 임대기종인 승용예초기의 이용회수가 전년보다 줄어들었고, 벼 중간물떼기 시기에 사용되는 배토기의 사용 또한 감소했지만 감자 뒷작물로 팥, 무 등의 밭작물 파종기 사용이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임대실적을 보면 농업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임대 기종으로는 승용예초기, 관리기, 전동가위, 파종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141개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평가 결과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상위 20%인 31위의 성과를 거둬 노후 임대농기계 교체 상사업비로 2억원을 받게된다./영암=이봉영 기자
영암=이봉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