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음주운전 집중 단속
- 재생 준비중
2018. 09. 20(목) 19:59 가+가-
광주경찰이 추석을 맞아 21일부터 대대적인 상시 음주단속에 나선다.
20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2017) 추석 연휴 기간 내 교통사고가 총 327건 발생했다.
이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35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쳤다.
연 평균 추석기간 내 12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이에 경찰은 추석 연휴 기간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상시단속을 벌인다. 특히 이번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을 하면 언제 어디서나 적발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과 사고예방에 효과적인 장소와 시간대를 선정해 단속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음주운전을 전혀 하지 않은 운전자도 추석 연휴 차례를 지낸 후 ‘음복 한 두잔 쯤이야’ 하는 생각에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있다”면서 “술 한잔이라도 마실 경우 절대로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20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2017) 추석 연휴 기간 내 교통사고가 총 327건 발생했다.
이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35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쳤다.
연 평균 추석기간 내 12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이에 경찰은 추석 연휴 기간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상시단속을 벌인다. 특히 이번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을 하면 언제 어디서나 적발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음주운전을 전혀 하지 않은 운전자도 추석 연휴 차례를 지낸 후 ‘음복 한 두잔 쯤이야’ 하는 생각에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있다”면서 “술 한잔이라도 마실 경우 절대로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