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매경미디어가 주최하고 CJ헬로가 후원하는‘2018 대한민국 파인푸드페어’직거래 홍보를 통해 지역특산물 고객만족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4-16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농수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CJ관계사와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 상담을 통해 우리군 농수특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국내 유통채널 확대를 통한 농수산물의 국내외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2018 대한민국 지역특산물 고객만족부문 대상’은 여론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선호도를 측정해 수여되는 상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흥 대표 특산품인 유자, 석류 가공품을 비롯해 수산물, 한우, 곡류 등 고흥에서 생산된 신선 농수축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유자차, 석류차, 한우고로케 등의 시식, 시음행사와 시식쌀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실시했으며, 특히, 최현석 셰프가 유자골 고흥 한우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고흥의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농수축산물의 통합브랜드를 개발 관리 체계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흥=신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