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40㎝급 초대형 굴비 군청 ‘방문자 쉼터’에 전시
- 재생 준비중
2018. 09. 17(월) 19:40 가+가-
17일 영광군청 1층 방문자 쉼터에 길이 40㎝길이의 ‘대물굴비’가 전시돼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굴비를 영광군에 무상 기증한 천년굴비 한성모 대표(사진왼쪽)와 김준성 영광군수(가운데)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굴비 본고장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초대형 대물굴비 10미를 영구 보존하기 위해 군청 1층 ‘방문자 쉼터’에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대물굴비는 천년굴비(대표 한성모)에서 지난 명절에 판매해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었으나 영광군이 구입해 전시할 계획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무상 기증해 영구 보존 전시를 하게 됐다.
관련업계에서는 30㎝이상이면 대물굴비로 통칭하고 있으나 전시중인 굴비는 40㎝급으로 무게 또한 마리당 500-600g, 10마리 한 두름에 5.6㎏에 달하며 살이 통통한 알배기로 희소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물굴비를 무상 기증한 천년굴비는 최근 전자렌지 2분 조리가 가능한 찐보리굴비를 개발, 네이버 온라인 쇼핑몰 파워셀러로 등극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도 앞서나가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군은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굴비산업의 육성을 위해 ‘굴비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킨 노력의 결과 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대물굴비는 천년굴비(대표 한성모)에서 지난 명절에 판매해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었으나 영광군이 구입해 전시할 계획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무상 기증해 영구 보존 전시를 하게 됐다.
관련업계에서는 30㎝이상이면 대물굴비로 통칭하고 있으나 전시중인 굴비는 40㎝급으로 무게 또한 마리당 500-600g, 10마리 한 두름에 5.6㎏에 달하며 살이 통통한 알배기로 희소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군은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굴비산업의 육성을 위해 ‘굴비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킨 노력의 결과 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 
